김민석·김우석, 3500만원 기부…연예인 형제 첫 나눔리더

입력 2023-01-03 1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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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망스 김민석과 배우 김우석 형제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500만 원을 기부하며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참여했다. 기부금은 파킨슨, 루게릭 환자의 치료를 위한 의료비와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민석은 2018년 ‘나눔리더’에 가입하며 사랑의열매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5년째 이웃돕기 캠페인에 참여해 파킨슨, 루게릭 환자들의 의료비를 지원해왔으며, 이번 성금도 이를 위해 사용된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사랑의열매 누적 성금은 1억 원이 넘는다.

나눔에 대한 깊은 마음은 동생에게도 이어졌다. 김우석까지 가입해 나란히 연예인 형제 최초 ‘나눔리더’(개인이 1년 내 100만 원 이상을 기부 또는 약정하는 사랑의열매 기부 프로그램)가 됐다.

김우석은 “이번 기부로 어렵고 소외받은 이웃들이 따뜻한 새해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민석은 2015년 멜로망스로 데뷔한 후 부드러운 음색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멜로망스 최초·최대 규모 전국투어 콘서트 'Festival'를 서울을 포함해 전국 10개 도시에서 총 21회 공연을 개최했다.

김우석은 2017년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2’로 데뷔했고 최근에는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이신원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만나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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