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가 지난해 주거복지문화인 한마당대회에서 기관부문 표창장을 받은 가운데 김용학 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부산도시공사
- 수요자 중심 주거복지 사업 추진 공로 인정
- 마을 텃밭 조성, 커뮤니티 카페 개설 등 진행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가 지난해 주거복지문화인 한마당대회에서 기관부문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마을 텃밭 조성, 커뮤니티 카페 개설 등 진행
공사는 수요자 중심 주거복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누리게 됐다.
창립 이후 4만 7160세대의 공공주택 공급해 시민 주거 안정에 힘썼으며 다양한 주거복지서비스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공사 대표 사업은 영구임대주택 조경공간 개선을 통한 마을 텃밭 조성, 입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단지 내 커뮤니티 카페 개설, BMC 주거복지 서비스 지수 개발과 스마트 주거안전시스템 도입 등이다.
김용학 사장은 “공사가 추진해온 주거복지 사업에 대한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게 돼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주거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전사적으로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8회째를 맞이하는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해 주거복지 분야의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와 유공 단체를 발굴하고 정부포상·장관표창을 시상하는 행사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