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주요 관광지 실시간 정보 서비스 도입

입력 2023-01-10 16: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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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짓서울에서 광화문 명동 등 24개 지역 정보 제공
인구밀집도 교통상황 날씨 등 실시간으로 파악 가능
향후 비짓서울 모바일 관광정보 핵심 서비스로 확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 주요 관광지의 인구밀집도 등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울 실시간 관광가이드’ 베타버전의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울관광 웹사이트 비짓서울 한국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시범 서비스에서는 ‘서울시 실시간 도시데이터’를 바탕으로 광화문, 명동, 잠실, 홍대, 이태원, 강남 등 6개 구역의 24개 주요 관광지 실시간 정보를 알 수 있다.

인구밀집도의 경우 ‘여유, 보통, 약간 붐빔, 붐빔’의 4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인구밀집도, 교통상황, 날씨정보 등 실시간 정보 외에 해당 지역 추천명소, 행사 등 관광에 필요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크고 직관적인 화면과 서울관광재단의 디지털 가이드 뱁이(Bae-B) 캐릭터를 사용해 편리하게 정보수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서울 실시간 관광가이드’는 앞으로 비짓서울의 모바일 핵심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영어 등 외국어서비스 확대, 검색엔진최적화 등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서울시와 협의하여 서비스 품질도 보완할 계획이다.

권혁빈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소셜미디어와 유튜브를 통해 서울여행에 대한 영감을 얻은 관광객들에게 웹 사이트를 통해 신뢰도 높은 서울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디지털 매체 전략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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