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득녀 심경 “♥남편에 찍었냐고…고구마를 낳았나 싶어” (유퀴즈)[TV체크]

입력 2023-01-12 1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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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11일 ‘유 퀴즈 온 더 블럭’(약칭 ‘유 퀴즈’) 방송 말미에는 이하늬가 출연하는 다음 회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서울대 국악과 출신인 이하늬는 “이하늬 씨 가족이 국악 패밀리”라는 말에 “넘사벽인 두 벽이 집에 있었기 때문에 35, 36살까지 (부담감으로) 악몽을 꿨다”고 국악인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는 어머니와 언니를 언급했다.
이하늬는 “아주 어릴 때부터 나가는 걸 그렇게 좋아해 현상금도 많이 붙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실제로 이하늬는 춤추는 걸 좋아해 과거 YG엔터테인먼트에서 1년 반가량 2NE1 연습생으로 생활한 전력도 있다.
이하늬는 “낮에는 (국악학) 대학원생으로 새벽이 되면 밤에 피는 꽃처럼 (춤을 췄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임신 때도 춤에 대한 열정은 대단했다고. 이하늬는 “(임신한 상태로) 새벽까지 춤을 추다가 출산했다”고 이야기했다.
딸과의 첫 만남에 대해서는 “남편한테 ‘찍었어?’. ‘와 내가 고구마를 낳았구나’ 이런 느낌이었다. 아이를 낳자마자 ‘이것보다 완성도 있는 일을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을 때 엄마하고 그냥 화해가 되는 게 있더라. ‘그게 그런 거였구나’ 싶더라”고 출산 후일담을 전했다.
이하늬는 2021년 12월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다. 그해 6월 득녀했다. 결혼한지 6개월 만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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