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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즌즈’는 30년간 지속된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연간 프로젝트’라는 색다른 방식을 도입해 2023년 네 명의 MC가 각자 자신의 이름을 건 시즌을 맡아 총 네 개 시즌을 이어서 진행하는 뮤직 토크쇼다.
첫 번째 시즌 MC로는 데뷔 15년차 아티스트 박재범이 발탁돼 지상파 프로그램 단독 진행에 도전한다.
‘더 시즌즈’의 첫 번째 타이틀은 ‘박재범의 드라이브’이며, 박재범이 2016년 발표한 노래인 ‘드라이브(DRIVE)’는 ‘모든 걱정과 고민들을 잊을 수 있도록 함께 떠나자’는 기분 좋은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 박재범은 자신의 수많은 노래 중 직접 ‘드라이브’를 선정, 한 주 동안의 스트레스로 가득한 주말 밤을 기분 좋게 마무리하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한다.
박재범과 함께 할 하우스 밴스 '정마에와 쿵치타치'에는 멜로망스 정동환이 마스터로 합류하고 소란 이태욱, 장원영, 신예찬이 완벽한 사운드를 담당한다.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는 오는 2월 5일 일요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