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상민이 2023년의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남자 배우 신인 부문 수상에 이어 ‘제32회 서울가요대상’ 시상까지 나서며 바쁜 나날을 보낸다.
소속사 어썸이엔티에 따르면 문상민은 17일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2023년을 이끌어 갈, 기대되는 남자 배우신인 부분에 선정되며 가장 빛나는 대세임을 입증했다. 21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매년 투표를 통해 한 해를 이끌어갈, 기대되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는 역대 최다 인원인 약 41만 명이 참여해 더욱 의미가 컸다고.
문상민은 “2022년도에 ‘슈룹’으로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고 덕분에 이렇게 값진 상까지 받게 된 것 같다. 2023년에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한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또 19일에는 ‘제32회 서울가요대상’에 OST 부문 시상자로 나섰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한 배우 겸 작가 정은혜와 시상자로 나선 문상민은 정은혜의 마이크 높이를 맞추는 등 남다른 매너로 시선을 끌었다.
문상민은 드라마 ‘슈룹’에서 성남대군 역을 맡아 2022년 가장 주목받는 라이징 스타에 올라섰다. 작품 방영 내내 곳곳에서 성남대군 캐릭터를 연기한 문상민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고, 이후 그를 향한 러브콜로 이어지고 있다.
작품 종영 이후에는 광고계 샛별로 거듭나는 중이다. 차기작도 검토 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