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남길. 스포츠동아DB
배우 김남길이 버려진 경주마를 보호하는 캠페인을 연다. 25일 김남길이 대표로 있는 문화예술 NGO 길스토리는 “버려진 경주마를 치료·보호하는 ‘말동무 캠페인’을 통해 동물 권리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의식을 확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캠페인 기금은 지난해 12월 3일 개최한 ‘2022 김남길의 우주최강쇼’로 마련했다. 김남길은 “최근 말과 함께 촬영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미디어에 출연하는 동물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부상을 당하면 버려지거나 일부 불법적으로 거래되는 말도 있다. 도울 방법을 알아보다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