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혁, 미국 10대 러브라인에 ‘심쿵’ (방과 후 코리아:수학여행)

입력 2023-01-28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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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 MC 은혁이 미국 10대들의 풋풋한 모습에 ‘심쿵’했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E채널과 MBN이 공동 제작하는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연출 전세계, 이하 수학여행) 8회에서는 미국 학생들이 한국에서의 마지막 수학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미국 학생들은 한국 친구의 집에서 홈스테이를 한다. 케일럽과 루카스는 남다른 친화력으로 친구의 집도 ‘내 집 같은’ 편안함으로 즐겼다며 만족한다. 특히 이를 보던 은혁은 “둘이 사는 집 같아”라고 말하기도 했다.

케일럽과 루카스는 한국 친구의 어머니가 만든 삼겹살, 갈치, 총각김치, 잡채 등 푸짐한 K-밥상에 빠져든다. 특히 아무도 알려주지 않아 쌈을 베어 먹었던 미국 학생들은 제대로 쌈 먹기를 배웠는데, 과연 두 사람이 한입에 쌈 먹기에 성공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미국 친구들은 K-학교 체험 후 제주도의 월정리 해수욕장으로 향한다. 제주 바다에서 낭만을 즐기던 미국 학생들은 술래잡기에 나선다. 새리는 루카스를 수줍게 터치, 술래로 지목한다. 이후에도 새리는 루카스를 선택하며 러브라인을 보인다. 두 사람의 모습에 말을 잇지 못하며 설레여하는 은혁을 지켜보던 장도연은 “그만하세요~”라고 말렸다는 후문이다. 새리와 루카스 사이의 묘한 기류는 어땠을 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미국 10대들은 자발적으로 겨울 바다에 입수까지 한다. 함께여서 더 행복한, 한 편의 청춘 영화를 완성한 학생들의 입수 장면은 29일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수학여행’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사진=티캐스트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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