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2B’ 치좀 JR, ‘바하마 출신 첫’ MLB 더 쇼 모델

입력 2023-01-31 08: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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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치좀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해 올스타에 선정된 메이저리그 3년차 내야수 재즈 치좀 주니어(25, 마이애미 말린스)가 대표적인 야구 게임 커버 모델이 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1일(이하 한국시각) 치좀 주니어가 'MLB 더 쇼 23‘의 커버 모델이 됐다고 전했다.

이는 바하마 출신의 선수로는 처음 있는 일. 바하마 출신 메이저리그 선수는 지금까지 타자 9명, 투수 1명으로 총 10명에 불과하다.

이 게임 커버 모델은 메이저리그 슈퍼스타가 선정된다. 최근 5년간 애런 저지, 브라이스 하퍼, 하비에르 바에즈,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오타니 쇼헤이가 맡았다.

메이저리그 4년차를 맞이할 치좀 주니어는 지난 시즌 60경기에서 타율 0.254와 14홈런 45타점 39득점 54안타, 출루율 0.325 OPS 0.860 등을 기록했다.

전반기에 많은 홈런을 때리며 올스타에 선정됐으나, 6월 말 당한 부상으로 장기 결장했다. 또 올스타전에도 나서지 못했다.

재즈 치좀 주니어. 사진=MLB 더 쇼 SNS

비록 지난해는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으나, 오는 2023시즌에 대한 기대는 높다. 많은 홈런을 때리는 올스타 2루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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