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영화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이 국내 역대 개봉작 중 매출액 3위에 올랐다. 31일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아바타2’ 누적 매출액은 개봉 48일째인 전날 오후 1316억 원을 돌파했다. 이로써 ‘극한직업’(1396억 원)과 ‘명량’(1356억 원)에 이어 역대 국내 개봉 영화 중 누적 매출액 규모 3위에 올랐다. 앞서 24일 누적관객 1000만 명을 돌파해 30일까지 1319만 관객을 모았다. 영화는 판도라 행성에 살고 있는 외계종족인 나비족인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 가족이 생존을 위해 떠나는 여정을 그렸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전편에 이어 연출을 맡았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