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진출 35주년 기념” 맥도날드, 매장 직원 유니폼 새 단장

입력 2023-02-01 1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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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매장 직원들의 신규 유니폼. 사진제공 l 맥도날드

맥도날드가 1일 국내 진출 35주년을 맞아 전국 매장의 직원 유니폼을 약 6년 만에 새 디자인으로 교체했다.

신규 유니폼은 매장 직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디자인과 기능성의 완성도를 높였다. 더욱 편하게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내구성과 신축성을 높였으며, 간편하게 세탁하고 청결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세탁 용이성을 고려해 소재를 업그레이드했다.

유니폼 색상은 현대적인 느낌의 네이비와 오트밀 색상을 기본으로 브랜드의 노란 시그니처 색상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매장 내 역할에 따라 다양한 색을 활용해 고객으로 하여금 구분이 용이하도록 했다.

특히 보온을 위해 착용하는 ‘페트 리사이클링 아우터’는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유니폼으로 제작해 의미를 더했다. 최근 BYN블랙야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폐플라스틱 재활용 범위를 확대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매장에서 버려지는 일회용 투명 플라스틱 컵 및 뚜껑으로 만든 충전재가 더해진 아우터가 탄생했다.

회사 측은 “올해 한국 진출 35주년을 맞아 새 유니폼과 함께 한층 향상된 브랜드 경험을 고객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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