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강화섬쌀’ 올해 캐나다에 100t 수출 예정

입력 2023-02-05 16: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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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캐나다로 수출되는 강화섬쌀 20t 1차 물량이 컨테이너에 옮겨지고 있다. 사진제공|강화군

지난해 12월 캐나다로 수출되는 강화섬쌀 20t 1차 물량이 컨테이너에 옮겨지고 있다. 사진제공|강화군

인천 강화군이 대한민국 최고 명품 강화섬쌀이 북미지역에 추가로 수출돼 세계인의 밥맛을 사로잡았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선적되는 강화섬쌀은 강화군농협쌀조합법인에서 생산한 햅쌀 20t으로 지난해 12월 20t을 첫 수출한 데 이어 두 번째 쾌거이다.

군은 지난해 10월 인천시와 함께 캐나다 유통물류 업체 ‘KFT’와 농산물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강화섬쌀은 첫 수출물량은 캐나다 토론토 지역에 소개되며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수출물량은 오는 3월 캐나다 밴쿠버에서 판매된다.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강화섬쌀은 소비자의 호평 속에 판매지역을 넓혀가며 올해 100t이 수출될 전망이다. 또 쌀 외에도 강화농산물은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며 수출 품목 확대가 검토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이 판로 걱정 없이 농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유통망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강화)|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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