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기술혁신 플랫폼 통해 중소기업 기술거래·사업화 지원

입력 2023-02-07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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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기술수요정보 RFT 구축·고도화사업’ 참여 기업 모집
오는 27일부터 스마트 테크브릿지 통해 신청
기술보증기금(기보, 이사장 김종호)이 기술혁신 플랫폼을 통해 중소기업 중심의 맞춤형 기술거래·사업화 지원에 나선다.

기보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 중 하나인 ‘기술수요정보 RFT 구축·고도화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보의 개방형 기술혁신 플랫폼인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해 외부기술을 도입한 뒤 공정 개선·신제품 개발·사업 전환 등 사업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의 기술수요제안서(RFT) 작성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27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 요건에 맞는 기업에 대해 선착순으로 기술수요제안서 작성비용 총 200건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기보 홈페이지와 스마트 테크브릿지에 게시되는 사업공고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호 이사장은 “기보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수요를 구체화하고 거래기술 탐색 이후 기술거래·사업화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중소기업 맞춤형 기술이전 사업화 전략 수립과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보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에 따른 기술거래·사업화 전담 기관으로서 중소기업 수요중심의 기술거래·사업화 촉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스포츠동아(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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