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한방감기약 ‘부채표 십신탕’ 출시

입력 2023-02-07 1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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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몸살, 발열·두통 효과적, 해열 성분 함유
동화약품이 프리미엄 한방 감기약 ‘부채표 십신탕’을 출시했다.

십신탕은 동의보감과 세종실록 등 각종 고서에 기재된 한방 감기약이다. 이번에 출시한 ‘부채표 십신탕’은 10여가지 신묘한 약재를 달인 탕약이라는 의미로, 11가지 생약성분을 담은 한방 감기약이다.

부채표 십신탕은 감기로 인한 몸살, 발열, 두통에 효과적이다. 감기몸살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황, 생강, 자소엽, 백지, 해열작용이 우수한 갈근, 승마가 함유되어 있다. 또한, 두통 완화에 효과적인 향부자, 작약, 천궁 외에도 진피, 감초가 함유되어 있다.

케이스 디자인은 조선시대 임금의 의자인 어좌 뒤편에 놓여 있던 일월오봉도를 모티브로 하여 고급스러움을 표현함과 동시에 황금색을 추가하여 프리미엄 제품임을 강조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감기에 동반한 고열, 두통은 가장 고통스러운 증상”라며 “오랜 전통으로 여러 고서에 수재된 십신탕을 바탕으로 개발된 부채표 십신탕으로 몸살, 두통뿐 아니라 고열을 포함한 감기 증상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채표 십신탕은 성인 1회 1병(100ml)을 하루에 세 번 식전 또는 식간에 복용하면 되며,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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