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교육감(맨 뒷줄 왼쪽 네 번째)이 8일 오전 해운대구 센텀초 대강당에서 이대호 시교육청 홍보대사(맨 뒷줄 왼쪽 다섯 번째)와 학생들과 아침 체인지 활동을 진행한 가운데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부산시교육청
“학생 체·덕·지의 균형 발달 위해 노력하겠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8일 오전 해운대구 센텀초 대강당에서 이대호 시교육청 홍보대사와 ‘아침 체인지(體仁智)’ 활동에 참석했다.이날 하윤수 교육감은 이대호 홍보대사, 학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줄넘기, 미션 이어달리기 활동 등을 했다.
아침 체인지는 하 교육감의 주요 공약인 인성교육 실현의 핵심 가치로 수업 전 신체 부대낌으로 존중과 배려의 정신을 기르고 두뇌를 깨워 공부 집중력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대호 홍보대사는 “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 어린 시절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며 땀 흘리던 시절이 참 그립다”며 “아이들이 친구들과 건강하게 뛰어놀며 소중한 추억들을 많이 만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 시교육청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여러 선행 연구 들을 통해 검증됐듯 아침 체육활동은 체력적인 부분 외에도 학생들의 사회성과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잠자는 뇌파를 깨워 집중력과 읽기 능력을 향상시켜 줄 수 있다”며 “학생들이 체, 덕, 지의 균형 있는 발달로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훌륭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스포츠동아(부산)|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