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오는 24일 ‘광주특수교육원’ 설립 방안 공청회 개최

입력 2023-02-20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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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특수교육지원센터 역할 확대에 따른 광주특수교육원 설립 방안’ 공청회 포스터. 사진제공 | 광주여대

설립 방안 중간 보고 및 인식 개선 목적
광주여자대학교는 산학협력단은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광주여대 본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특수교육지원센터 역할 확대에 따른 광주특수교육원 설립 방안’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일 광주여대에 따르면 광주여대 산학협력단(단장 박득)과 초등특수교육과(학과장 이재호)가 주관하고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원하는 본 공청회는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된 광주특수교육원 설립 방안연구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이다.

광주특수교육원 설립 방안 정책 연구책임자인 이재호 교수(초등특수교육과)는 광주광역시 교육의 기본방향을 중심으로 한 특수교육상을 실현하고 다양한 교육 수요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특수교육의 미래상을 제시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광주특수교육원 설립 방안 정책 연구는 특수교육 종사자 및 보호자, 가족 요구분석, 타 시도 특수교육원 운영 사업 및 프로그램 조사 등을 통하여 특수교육 대상자의 지속적 증가 및 요구에 대한 대응과 특수교육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현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의 2023년 교육청 조직 개편 및 운영 계획에는 광주특수교육원 설립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본 연구 이후의 정책과 시행에 대한 연속성 등을 많은 전문가들이 지적하고 있고 이에 관한 내용들까지 공청회를 통해서 수렴할 계획이다.

본 공청회는 대면 및 비대면(온라인 zoom) 동시 진행되며, 국제회의장 입장은 COVID 확산 방지를 위해 선착순 5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또한 광주광역시 교육청 유튜브에서 동시 생중계로 진행하여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광주)|양은주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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