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행안부 지자체 혁신평가 6연속 최고 등급

입력 2023-02-21 1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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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왼쪽 다섯 번째)이 20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2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된 뒤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양시

경기 안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6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안부는 정부혁신의 자치단체 실행력 확보를 통한 주민체감형 혁신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혁신평가단 및 국민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61개 우수등급 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2017년 이후 연속으로 우수 등급에 올랐으며, 전국 75개 기초 시 가운데 2위에 올랐다.

평가항목은 △기관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주민 맞춤형 행정 △일하는 방식 혁신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다.

시는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주민참여 활성화,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데이터 기반의 지방행정 혁신 등 지표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온라인 국민 참여 플랫폼 운영(안양행복1번가, 안녕안양 등)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신청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을 통한 공공서비스 접근성 향상 △IoT 도시데이터 활용 미세먼지 저감 정책 △5개시와 갈등 해소 및 안양천 수질관리 상호협약 등 사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등급을 받은 지방자치단체에는 정부 포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6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고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안양시를 위해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안양)|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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