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선정 결과 5월 중 개별 통보
올해 공급 가능 대수 200여대
최근 3년간 PC 보급받지 않은 자
김해시가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중고PC를 인터넷 검색·교육용으로 사용 가능하도록 수선·정비한 후 보급하는 것으로 올해 공급 가능 대수는 200여대다.

신청 대상은 시에 주소로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국가유공자(상이등급), 노인,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한부모가족, 사회복지법인단체 중 최근 3년간 사랑의 PC를 보급받지 않은 자다.

대상자는 오는 3~4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사랑의 PC 보급대상자 선정 결과는 오는 5월 중으로 개별 통보되며 6월에 PC 사양 업그레이드를 한 후 7월부터 선정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컴퓨터를 설치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비대면·온라인 사회에서 정보 취약계층은 사회적 활동이 배제될 우려가 있어 정보 이용환경 조성으로 정보격차의 해소·사회적 활동 참여 증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정보통신담당관 행정정보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스포츠동아(김해)|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