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끼’ 이엘리야 “‘함께’의 힘, 느낀 작품” [화보]

입력 2023-02-25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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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시리즈 '미끼' 배우 이엘리야가 남성 패션·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에스콰이어 3월호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화보 촬영 현장에서 이엘리야는 수트부터 가죽 코트까지 다양한 의상을 소화하며 청순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보여줬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엘리야는 '독특한 이름이 플러스 요인이 될 것 같다'는 질문에 “그 덕분에 기억에 남을 수 있다면 감사한 일”이라며 “예약을 하거나 물건을 시킬 때는 이름이 너무 튀어서, 이도연과 윤혜원 등 맡았던 배역의 이름을 대곤 했다”고 말했다.

특히 출연 중인 드라마 '미끼' 팀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이엘리야는 “분위기가 좋다는 말을 넘어서 그냥 하나가 된 느낌”이라며 “배우뿐만 아니라 스태프들도 마찬가지다. 모두 한 배에 탔고, 함께 파이팅하는 사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팀워크와 ‘함께’의 힘, 그리고 ‘우리’라는 이름 아래 느낄 수 있는 따뜻한 감정을 경험하게 해 준 작품이 '미끼'다. 정말 애틋하다”고 덧붙였다.

이엘리야는 '미끼'에서 노상천(허성태 분) 사기 사건의 피해자이자 그의 행방을 쫓는 기자 천나연 역으로 분했다. 그는 “날것의 느낌을 살리고 싶었다”라며 “외모와 행동을 포함한 캐릭터 전반을 통해 천나연이라는 인물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별도의 헤어 스타일링을 받지 않고 머리를 말리기만 한 채 촬영에 임했다고. 이엘리야는 “너무 좋았다. 운동화를 신고 마구 뛰어다니며 연기하는 게 정말 오랜만의 일이었다”고 캐릭터 구축 과정을 설명했다.

'미끼' 파트2는 오는 4월 공개될 예정이며 이엘리야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이 담긴 에스콰이어 3월호는 2월 24일부터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에스콰이어 코리아 웹사이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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