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체육회는 24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2023년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모습. 사진제공｜강원도체육회
임원 및 감사 선임에 관한 사항 4건 심의
강원도체육회는 24일 춘천 스카이컨벤션 3층 스카이홀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총회는 민선1기 주요성과보고와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포함한 5건의 보고안건, 임원 및 감사 선임에 관한 사항 등 4건의 심의안건을 의결했다.
특히 올해 강원도체육회는 건강한 체육, 행복한 강원도라는 정책비전을 가지고 주요 업무계획을 구성했다. 그 중 양희구 강원도체육회장의 공약으로 강원특별자치시대에 따른 내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대한 전 방위 지원과 대대적 홍보, 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체육 이벤트 추진 등이 있다.
또 도민들의 체육 참여도 활성화를 위해 각종 대회에 신설종목을 도입하고, 참가자 숙박비 증액 등 현실에 맞춘 적극 행정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양 회장은 “강원도체육회는 시대변화에 발맞춰 도민들의 권익신장과 여가선용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로 다가갈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오늘부로 민선1기를 끝내고 새로운 민선2기를 시작한다. 과거의 경험을 발판삼아 강원체육이 보다 더 도약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춘천)｜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