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이사회는 이 사장이 “관광업계와 밀접한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호텔신라의 CEO로서 그간 탁월한 경영능력을 보여주었다”며 “국내외 관광산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창조적 리더십을 통해 2027년 외래관광객 3000만 명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민관 협력의 초석을 다질 적임자”라고 선출 이유를 설명했다.
이 신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은 빠른 시일 내에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국방문의해 부위원장인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 관광업계 대표자 등과 만나 ‘한국방문의 해’와 ‘K-관광’ 전략을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방문위원회는 효율적인 민관 협력을 위해 이날 정관 변경을 통해 ‘한국방문의해위원회’로 대외명칭을 변경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