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취약계층 아동 검진·치료비 지원

입력 2023-02-27 15: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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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검사 및 치료비 지원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안과·치과·아동발달센터 등 관내 협약기관 10곳 추진
경기 수원시가 병원, 심리치료 기관, 안경원 등과 협력해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의 안과·치과 치료, 안경구입 비용, 심리 검사·치료를 지원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4일 관내 안과, 치과, 안경원, 심리치료 기관 등 10개소와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검사 및 치료비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의료적 개입이 필요한 아동을 협약기관으로 의뢰하면, 협약기관에서는 해당 아동을 검진·치료한다.

참여 기관은 △밝은미소안과의원 △다비치안경 북수원홈플러스건너점 △꿈꾸는소아치과의원 △엔젤아이치과의원 △연세웰키즈치과의원 수원광교점 △키즈웰치과의원 △버드내아동발달센터 △서수원아동발달센터 △해맑은정신건강의학과의원 △행복한우리동네의원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아동 300여명이 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시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다양한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약기관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2009년 시작된 수원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가정(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의 만 12세 이하 영유아·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건강·복지·보육 영역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포츠동아(수원)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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