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승’ T1, 가장 먼저 LCK 6강 PO 티켓 확보

입력 2023-02-28 10: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T1

리브 샌드박스·KT 롤스터 제압
7연승을 이어간 T1이 가장 먼저 6강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했다.

T1은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종로 롤파크에 위치한 LCK아레나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6주 차에서 리브 샌드박스와 KT 롤스터를 연파하면서 2승을 추가해 단독 1위를 공고히 했다. 11승1패, 세트 득실 +16을 기록한 T1은 7위인 브리온이 2패를 추가하면서 남은 경기를 모두 0 대 2로 패하더라도 최소한 6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23일 열린 리브 샌드박스와의 경기에서 T1은 탄탄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세트 스코어 2 대 0으로 완승했다. T1은 1세트에서 탑 라이너 ‘제우스’ 최우제의 나르가 리브 샌드박스의 깜짝 카드였던 탑 아지르를 상대로 결정적 순간에 솔로킬을 두 번 연속 만들어낸 덕분에 승리했다. 2세트에선 정글러 ‘오너’ 문현준의 리 신이 환상적인 궁극기 활용 능력을 보여줬다.

25일 KT 롤스터와의 이동통신사 맞대결에서도 T1은 뛰어난 경기력을 보였다. 1세트에선 문현준의 바이가 가는 라인마다 킬과 어시스트를 만들어내면서 23분 만에 킬 스코어 13 대 2로 대승을 거뒀다. 2세트에선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이 LCK 역사상 처음으로 원거리 공격 챔피언인 바루스를 서포터로 선택해 하단 라인전부터 압도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