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년 자격증 응시료 최대 10만원 지원

입력 2023-02-28 15:1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인천시청 전경

1인당 연 1회… 시험 응시 후 증빙서류, 영수증 첨부해 신정
인천시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격려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자격증·어학 등 시험 응시료를 1인당 연 1회,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17개 전국 시·도 중에서는 처음이다. 지원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8~39세 청년 7890명이다.

지원대상 시험은 올해 1월 1일부터 응시한 국가기술자격증 시험, 국가전문자격증 및 국가공인민간자격증 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및 영어·중국어·일본어 어학시험 등이며, 신청기간은 3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

시 홈페이지에서 시험 응시 후 증빙서류와 결제영수증 등을 첨부해 응시료를 신청하면 된다. 또 군·구청에서는 자격증 응시료 신청서류를 월별로 접수하고 검토한 후 다음달 20일에 지급한다.

신종은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인천 청년들의 자기개발과 역량강화를 돕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청년 맞춤형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인천)|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