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대한노인회 부산시 연합회 초청간담회 개최

입력 2023-03-05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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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3일 오전 본청에서 대한노인회 부산시 연합회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하윤수 교육감(왼쪽에서 일곱 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부산시교육청

- 학생 인성교육·노인 평생교육 논의
- 1교 1경로당 체험학습 운영 등 진행
- 하 교육감 “경로효친 미덕 함양시킬 것”
부산시교육청이 3일 오전 본청에서 대한노인회 부산시 연합회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기획조정과장, 평생교육담당사무관, 문우택 대한노인회 부산시 연합회장, 박현범 사무처장, 김철용 서구지회장, 박수안 동구지회장, 안남연 부산진구지회장, 곽용근 동래구지회장, 조용광 남구지회장, 강대준 사하구지회장, 김영주 금정구지회장, 홍봉양 강서구지회장, 윤봉숙 연제구지회장, 김덕수 사상구지회장, 오정부 기장군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시교육청은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의 인성교육·노인 세대의 안정적인 평생교육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윤수 교육감은 간담회에서 ▲1교 1경로당 체험학습·수업연계 운영 ▲노인참여 마을학교 사업추진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성인반 운영(5개교 입학금·수업료·학교운영비 등 지원) ▲학력인정 문해교육프로그램 운영(12개 기관)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올바른 학생 인성교육은 공교육과 지역 내 공동체의 역사와 경험을 공유하는 데서 출발한다”며 “아이들이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함양하고 효와 예 등 바람직한 성품과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우택 회장은 “하윤수 교육감이 노인 세대에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며 “젊은 세대와 잘 소통해 추진하는 정책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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