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매력 서울시 우수관광상품 22개 모집, 4월7일까지 접수
-디지털 전환 등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업체별 최대 2000만 원
-맞춤형 컨설팅으로 상품 개선, 서울시 인증 부여 신뢰도 제고까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시 우수관광상품 공모전’을 진행한다. -디지털 전환 등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업체별 최대 2000만 원
-맞춤형 컨설팅으로 상품 개선, 서울시 인증 부여 신뢰도 제고까지
여행업계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여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상품 개발부터 운영, 판매 및 홍보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글로벌 관광 트렌드를 고려하여 럭셔리, 뷰티, 야경, 건강관리(웰니스), 산악, 한방, 미식 등의 테마와 서울 관광자원을 연계한 상품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고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내 손안의 서울’의 공모전 메뉴와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의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종합여행업 등록 여행사는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22개 관광상품을 1차 사업계획서 평가, 2차 발표(PT)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최종 선정 여행사에는 디지털 전환 등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비용을 업체별로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해 홍보영상 제작비, 라이브 커머스 운영비, 온라인 채널 광고비, 웹페이지 제작비, 온라인 콘텐츠 제작비, 랜선투어 상품화 비용,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수수료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관광시장 개방에 따라 실제 관광상품 판로확보 및 개척을 위한 해외 트래블마트 참가 비용, 현지 협력사 배부용 인쇄물·판촉물 비용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관광상품의 고도화 및 모객효과 극대화를 도모한다. 또한, 컨설팅에 참여한 여행사 관광상품은 2년 동안 유효한 ‘서울시 인증’을 부여한다.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의료관광국제트래블마트(SITMMT) 팸투어 운영 지원,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해외 주요 여행사와의 간담회 추진 등 사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해외 온라인 프로모션을 추진하여 선정상품에 대한 판로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