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사진) 측이 카페 아르바이트 거짓 인증 논란에 대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게 맞다”며 재차 생활고를 호소했다. 14일 김새론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대륙아주 민기호 변호사는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위약금 자체가 상당해 많은 채무를 떠안은 상황이다. 그동안 소득은 부모님 사업자금과 가족 생활비로 다 쓰였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5월 음주운전을 하다가 가드레일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새론은 생활고를 호소하며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나 카페 측이 “김새론이 일한 적이 없다”고 밝혀 거짓 논란에 휩싸였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