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의 문단속’ 13일만에 200만 돌파…‘슬램덩크’ 보다 빨라

입력 2023-03-21 07:5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개봉 13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3월 20일(월) 오후 6시 30분 기준, '스즈메의 문단속'은 누적 관객 수 2,000,132명을 기록하며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2023년 개봉작 가운데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 이어 두 번째로 2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물론, '더 퍼스트 슬램덩크'보다 16일 앞선 기록이다.

특히, 지난 15일에 '소울메이트' '샤잠! 신들의 분노' 등 신작들의 개봉에도 흔들리지 않고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을 뿐 아니라, 연일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어 장기 흥행 레이스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관련해 '스즈메의 문단속' 신카이 마코토 감독과 스즈메 목소리 역을 맡은 하라 나노카는 2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하여 영상과 인증샷을 공개했다.

두 사람 외에도 수수께끼 고양이 ‘다이진’과 ‘의자’까지 등장해 200만 돌파를 축하하는 자리를 함께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길어진 팬데믹 기간 동안 지친 관객 여러분들께 영화를 통해 위로를 드리고 싶었는데 저희의 진심이 전해진 것 같아 기쁘다”며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