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우·조한철 ‘비공식 문화재 환수’ 나선다…팀플 주목 (스틸러)

입력 2023-03-21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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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주우, 조한철이 끈끈한 팀 플레이를 자랑한다.

tvN 새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극본 신경일, 연출 최준배)는 베일에 싸인 문화재 도둑 스컹크(주원 분)와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가 뭉쳐 법이 심판하지 못하는 자들을 상대로 펼치는 케이퍼 코믹 액션물이다.

제작진은 문화재 환수에 힘쓸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 핵심 최민우(이주우 분), 장태인(조한철 분) 스틸 컷을 21일 공개했다.
경찰대학을 특급 성적으로 졸업한 엘리트 중의 엘리트 최민우는 특출난 실력만큼 사건을 해결하겠다는 열정 또한 뛰어난 한편, 관할 서장의 불온한 짓을 목격하곤 주먹부터 날리는 매서운 패기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그 불같은 성격 탓에 꿈꿔왔던 강력반은 고사, 사무실 맨 구석에 자리하는 문화재 전담팀으로 발령받으면서 경찰 인생 최고로 짜릿한 순간들을 맞이하게 된다.

최민우의 두 번째 전성기에 불을 붙일 이는 다름 아닌 문화재 전담팀 팀장 장태인이다. 장태인은 전직 유능한 마약반 반장이었지만, 대한민국 국보급 문화재를 훼손하는 막대한 실수를 범하고 우연인지, 운명인지 문화재의 가치에 대해 각성하는 인물이다. 10년간 문화재 전담팀에서 활동하며 박사로 불릴 정도의 전문가다. 장태인은 문화재 도둑 스컹크 행보를 쫓던 도중 ‘카르마’를 창단하고자 결심해 최민우를 비롯해 최정예 멤버들을 섭외하여 비밀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기 시작한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새로운 곳에 발을 들인 최민우의 다양한 면모가 담긴다. 또 장태인의 부드러움과 날카로움이 공존하는 눈빛에서 그의 강직함이 엿보인다. 두 사람은 스컹크인 황대명(주원 분)과 남다른 관계성을 형성할 전망이다.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는 4월 12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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