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북미 진출…카카오, 소니뮤직 파트너십 체결 [공식]

입력 2023-03-24 1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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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북미 진출…카카오, 소니뮤직 파트너십 체결 [공식]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세계 엔터산업의 핵심인 북미를 중심으로 뮤직 사업의 글로벌 성장을 노린다.

24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북미 현지 법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Kakao Entertainment America)와 소니뮤직 산하의 컬럼비아 레코드(Columbia Records)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컬럼비아 레코드의 북미 음악 사업 역량을 토대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음원 유통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뮤직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그 첫 시작으로 산하 레이블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 ‘아이브(IVE)’의 북미 진출 등 글로벌 매니지먼트를 맡아 추진한다. 내달 10일 공개되는 첫 정규앨범 ‘I’ve IVE(아이 해브 아이브)’은 물론, 그에 앞서 27일 공개되는 프리 릴리즈 곡 ‘Kitsch(키치)’의 글로벌 음원 유통과 북미 현지 마케팅 및 프로모션 등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아이브에 이어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의 진출을 지속 추진하며 뮤직 부문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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