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체육회,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해단·유공자 시상식 개최

입력 2023-03-26 1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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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체육회가 지난 23일 부산시체육회관에서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부산선수단 해단·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시체육회

전국동계체육대회서 메달 35개 획득
크로스컨트리 이의진 선수 MVP 수상
부산시체육회(회장 장인화)가 지난 23일 부산시체육회관에서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부산선수단 해단·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장인화 회장을 비롯해 동계스포츠종목 임원, 선수, 지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달 17~20일 서울과 경기, 강원, 경북, 울산 일원에서 개최된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부산선수단은 금 10개, 은 7개, 동 18개 총 35개의 메달을 획득해 역대 최다 메달 수를 기록했으며 또한 종합점수 464점으로 16년 연속 종합 5위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종목별 성적에서는 스키, 빙상, 컬링 종목이 우수한 성적을 기록해 표창패를 수상했고 개인 성적에서는 크로스컨트리에서 4관왕(클래식 5㎞·프리 10㎞·스프린트 1.2㎞·복합)을 달성한 이의진 선수가 MVP를 수상했다.

장인화 회장은 “어려움이 많은 지리적 특성과 환경 속에서도 회원종목단체 관계자분들의 지원과 지도자·선수들의 남다른 열정, 노력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선수들이 운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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