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까지 5일간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1회전국 남녀 중고 학생 탁구대회’ 시상식 사진. 사진제공ㅣ장흥군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려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전남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1회전국 남녀 중고 학생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29일 장흥군(군수 김성)에 따르면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회장 박일순)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탁구대회는 전국의 중·고 엘리트 탁구선수 및 임원 등 600명이 참가했다.
경기방식은 남·녀 중·고등부 단체전, 개인전, 복식전으로 각 부별 조별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단체전은 남고부 대전동산고, 여고부 영천여고, 남중부 대전동산고, 여중부 호수돈여중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단식은 남고부 이호윤(대전동산고), 여고부 김성진(대송고), 남중부 권혁(대전동산고), 여중부 유예린(문성중)이 우승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개인복식은 남고부 임도형·이호윤(대전동산고), 여고부 이다연·손단비(청명고), 남중부 박민규·이성민(곡선중), 여중부 정예인·김하늘(문산수억중)이 우승했다.
김성 군수는 “제61회 전국 남녀 중고 학생 탁구대회가 장흥군에서 개최됨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각종 전국 단위 대회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동아(장흥)|양은주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