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석 “활동중지 영향으로 재계약 아직, 이번 활동에 집중”

입력 2023-04-03 15: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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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 “활동중지 영향으로 재계약 아직, 이번 활동에 집중”

가수 김우석이 재계약 관련해 말을 아꼈다.

김우석은 3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네 번째 미니 앨범 ‘Blank Pag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재계약 관련 질문에 “활동을 중지했던 시기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업텐션 친구들이 먼저 활동을 종료하게 됐다”며 “나는 활동 중지 기간 때문에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 있다. 아직 이야기가 크게 오간 것 보다는 이번 활동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김우석이 속했던 업텐션은 최근 계약이 종료됐다. 함께 솔로 활동을 펼쳤던 이진혁 또한 티오피미디어를 떠나 신생 기획사 빌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업텐션 멤버들의 앨범 관련 반응에 대해서도 “친한 친구들이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잘 어울린다’ ‘잘 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소소하게 이야기 나누고, 가끔 얼굴 보고 술도 한 잔 하면서 친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신보는 김우석이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네 번째 미니 앨범으로 김우석이 타이틀곡 ‘Dawn’뿐 아니라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앨범에는 ‘Dawn’을 비롯해 ‘Intro: Blank Page’, ‘Love and Hate’, ‘Heaven, Are you there’, ‘Slip’, ‘그리워하면’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김우석의 새 앨범 ‘Blank Page’는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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