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클라우드 산업 육성 본격화” …NHN클라우드 ‘김해 R&D 센터’ 개소

입력 2023-04-10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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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클라우드 김해 R&D센터 개소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는 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대표. 사진제공|NHN

NHN클라우드 김해 R&D센터 개소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는 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대표. 사진제공|NHN

NHN클라우드는 7일 경상남도 김해시 소재 ‘NHN클라우드 김해 R&D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경남 지역 기반 클라우드 산업 육성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김해 R&D센터는 NHN클라우드가 경남 지역 산업과 ICT(정보통신기술)산업의 융복합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경남도, 김해시와 협약해 설립한 연구개발 전문 센터다.

향후 NHN클라우드와 자회사의 연구 관련 인력 60여 명이 근무하며 SaaS(서비스형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컨설팅 등 클라우드 서비스 연구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NHN클라우드가 실행하는 경남 권역 IT 경쟁력 제고에도 중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일환으로 센터는 ‘NHN아카데미’와 연계해 취업 기회 제공 등 시너지를 창출한다. NHN아카데미는 NHN이 설립한 지역 IT 인재 양성 교육 기관이다.

NHN클라우드는 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센터를 활용한 연구개발 강화로 자체 기술 경쟁력 제고를 이뤄 나갈 계획이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대표는 “이번 김해 R&D센터 개소를 통해 NHN클라우드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거점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 노력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다”며 “향후 NHN아카데미와 더불어 기술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IT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중요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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