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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이하 ‘안다행’) 118회에서는 유닛 그룹 M.O.M의 멤버 지석진, KCM, 원슈타인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펼쳐진다. ‘빽토커’로는 넉살과 장예은이 함께한다.
이날 지석진은 저녁 식사 요리를 앞두고 동생들에게 “요리는 재능이야”라며 자화자찬한다. ‘내손내잡'을 할 때부터 예고했던 굴전, 요리에 들어갈 양념장 등 어려운 요리들을 맡은 지석진. 그중 지석진이 만든 양념장을 맛본 KCM이 그에게 '양.장'(양념 장인) 이라는 칭호를 선물한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그런가 하면 원슈타인은 처음으로 만드는 섬 요리에 신이 나 자신의 욕망을 마구 표출한다. 먹고 싶은 재료들을 끝없이 말하며 “(요리에) 넣어도 돼요?”라고 계속해서 질문한 것. 지석진과 KCM도 막내 원슈타인의 제안을 하나도 거절하지 않고 “넣고 싶으면 넣어”라고 허락해 준다. 이에 탄생한 원슈타인의 욕망과 형들의 막내 사랑이 담긴 신개념 요리의 정체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이어 시작된 저녁식사에서는 언제나 그렇듯 웃음만이 넘쳐흐른다. 이때 KCM은 한 음식을 먹고 “이것만큼은 엄마가 해준 것보다 더 맛있다”는 극찬을 한다는 전언. 과연 KCM은 어떤 음식에 이런 반응을 보인 것인지 호기심이 더해진다.
한편 '재능 요리사' 지석진의 요리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MBC ‘안다행'은 오늘(10일) 밤 9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