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서 ‘제4회 예쁜 정원 콘테스트’ 열린다

입력 2023-04-13 16: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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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원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무정면 연원. 사진제공ㅣ담양군

인문학교육·전통정원 특구 활성화 도모
전남 담양군이 인문학교육·전통정원 특구 활성화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제4회 예쁜 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예쁜 정원 콘테스트는 지난 2020년 시작됐으며 담양군에서 입상한 달빛여행정원, 명지원이 전라남도 예쁜 정원 콘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콘테스트에 많이 참여하는 등 군민의 정원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콘테스트는 개인주택이나 카페·음식점과 단체·시설 등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조성해 가꾸고 있는 정원을 대상으로 개인과 근린,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군민은 다음달 12일까지 정원의 특징과 사진과 참가신청서를 해당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서류와 현장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3개소) 총 5개소에 군수 표창과 현판이 수여되며 전라남도 예쁜 정원 콘테스트에 담양 대표 예쁜 정원으로 참여할 기회가 부여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인문학과 원림의 문화도시 담양군은 한국정원문화원 건립, 인문학교육·전통정원 특구 사업 등 다양한 정원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정원을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담양)|김길룡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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