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알파 쇼핑이 지니뮤직과 손잡고 인공지능(AI) 창작 배경음악(BGM)을 선보였다.

최근 KT알파 쇼핑의 신규 프로그램인 ‘신진영의 Sshop#(S샵)’에서 첫 선을 보이는 AI뮤직은 지니뮤직과 AI스타트업 주스가 협업을 통해 제작했다. 밝고 경쾌한 느낌의 보사노바풍 시그널송이다.

프로그램의 콘셉트 및 상품에 알맞은 키워드를 선정하고, AI뮤직을 통해 방송에 필요한 고정 BGM을 맞춤 제작해 활용할 계획이다. 커스터마이징 BGM을 포함한 다수의 AI 뮤직을 도입하고, 시즌·상품별 분위기에 맞춘 음악 연출로 활용한다. 특히 방송 프로그램마다 콘셉트에 맞는 고유의 AI뮤직을 활용해 보다 다양한 배경음악으로 방송 콘텐츠의 차별화를 꾀한다.

이정호 KT알파 커머스사업부문장은 “AI뮤직을 통해 브랜드와 상품 이미지를 음악의 즐거운 느낌으로 기억할 수 있는 방송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지니뮤직과 지속 협업해 KT알파 쇼핑의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 및 고객 소통채널에 AI뮤직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