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지민을 닮기 위해 12번의 성형 수술을 한 캐나다 배우가 수술 도중 세상을 떠났다. 25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은 세인트 본 콜루치가 23일 한국의 한 병원에서 2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턱 보형물 제거 수술을 받던 중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이 발생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본 콜루치는 지민과 닮은 얼굴을 갖고 싶다며 지난 1년간 약 22만 달러(한화 3억여 원)를 들여 코, 입술 축소, 턱 보형물 삽입, 안면 리프팅, 눈썹 거상술 등 다양한 수술을 받았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