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현장품질·안전 강화”…‘2023년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

입력 2023-04-27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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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에서 올레건설 최영복 대표,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 원영건업 노석순 대표, 덕신건업 조인제 대표(왼쪽부터)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건설

2023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에서 올레건설 최영복 대표,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 원영건업 노석순 대표, 덕신건업 조인제 대표(왼쪽부터)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이 74개 협력사를 우수 파트너사로 선정하고 24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2023년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개최했다.

롯데건설은 현장의 품질, 안전, 공사 기간 준수를 위해 최선을 다한 협력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우수 파트너사를 선정하고 포상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파트너사가 가장 선호하는 포상제도인 계약 우선 협상권을 확대해 시공과 안전 분야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3개 사를 포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최우수 파트너사와 우수 파트너사에는 각각 3000만 원과 5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또 계약 기회 확대, 계약이행 보증증권 면제 및 경감, 동반성장 펀드 및 전문기관과 연계한 경영개선 컨설팅 프로그램 참가 신청 시 우선권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졌다. 롯데건설은 이번 포상을 통해 파트너사의 동기부여뿐만 아니라 현장의 품질과 안전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파트너사와 상생하고자 우수 파트너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포상을 제공해 왔으며, 파트너사가 가장 선호하는 포상 제도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동반성장 제도 확충으로 파트너사의 사기진작을 이루고, 상생협력을 이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파트너사를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외주 파트너사 하도급 대금을 100% 현금으로 지급하고, 파트너사에 무이자로 대여해 주는 직접 대여금은 150억 원 규모, 동반성장 펀드는 570억 원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또 20년 이상 장기간 거래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파트너사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재무, 세무, 노무 등 각 사의 현실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 이용권도 제공하고 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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