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나눔 실천…ESG 선도하는 GS건설

입력 2023-04-27 10: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GS건설은 ESG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소득층 가정 공부방 지원사업 ‘꿈과 희망의 
공부방’ 봉사에 나선 GS건설 임직원들. GS건설 사옥 그랑서울 타워2 로비 갤러리인 ‘시선’에서 작품을 지켜보고 있는 관람객들.
 서울 종로구에 있는 GS건설 사옥 ‘그랑서울’ 전경. GS건설이 문화예술인과 관객을 하나로 연결해 호평을 받은 ‘커넥트 콘서트’
 모습(위부터 시계방향). 사진제공|GS건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GS건설은 ESG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소득층 가정 공부방 지원사업 ‘꿈과 희망의 공부방’ 봉사에 나선 GS건설 임직원들. GS건설 사옥 그랑서울 타워2 로비 갤러리인 ‘시선’에서 작품을 지켜보고 있는 관람객들. 서울 종로구에 있는 GS건설 사옥 ‘그랑서울’ 전경. GS건설이 문화예술인과 관객을 하나로 연결해 호평을 받은 ‘커넥트 콘서트’ 모습(위부터 시계방향). 사진제공|GS건설

다양하고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 눈길

ESG 평가 4년 연속 통합등급 ‘A’
문화예술인·저소득층 지원 앞장
공간·자원 공유 사회적가치 창출
윤리경영 강화, 상생협력도 활발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아파트 브랜드 ‘자이’를 보유한 GS건설이 다양하고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GS건설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2년 상장기업 ESG 평가등급’에서 통합등급 ‘A(우수)’를 획득하며 대표적인 친환경 건설사로 공인받았다. 2019년부터 4년 연속 통합등급 A를 받은 GS건설은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자원을 공유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사회공헌으로 함께 성장하는 기업

2021년 GS건설 문화예술인 지원사업 ‘나눔과 동행’을 진행했던 GS건설은 2022년 ‘커넥트(Connect)’라는 이름으로 젊은 문화예술인과 학교 체육에 대한 새로운 지원사업을 펼쳤다. 이 사업은 물적 지원에 치우친 기존의 사회공헌 활동을 넘어 기업이 가진 공간과 자원을 사회구성원들과 공유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진정한 ESG 시대 사회공헌활동으로 평가받았다.

커넥트는 GS건설과 문화예술인 그리고 관객을 하나로 연결한다는 의미다. 지난해 6월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사옥 그랑서울에서 진행된 젊은 뮤지션 지원을 위한 ‘커넥트 콘서트’를 시작으로 7월 강원 춘천시 엘리시안 강촌에서 연극인 활동 지원을 위한 아동극 공연 ‘커넥트 뮤지컬’을 열었다. 10월에는 서울 청계천광장에서 음악공연 ‘커넥트 콘서트’를 개최해 총 18팀의 아티스트가 3부에 걸쳐 총 9시간 30분 동안 열띤 공연을 펼쳤다. 유동인구가 많은 청계천광장에서 열린 커넥트 콘서트는 인근 회사원들과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GS건설은 회사가 가진 공간을 음악인들에게 개방해 공유하고, 음악인들은 야외공연을 통해 오랜만에 직접 관객을 만나 호흡했다. 지역 회사원들과 지역민들은 음악공연으로 힐링의 기회를 가졌다. 더불어 지역 상권도 활성화되는 등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졌다.

GS건설 관계자는 “ESG 시대의 사회공헌 활동은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자원을 공유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향후 GS건설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ESG 선도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GS건설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임직원 자원봉사 및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한층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 정착을 위해 활동 영역을 ▲사회복지 ▲교육/문화 ▲환경/안전의 3대 핵심 영역으로 재편해 운영하고 있다.

가장 중점을 두고 진행하는 대표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가정 공부방 지원사업이다. ‘꿈과 희망의 공부방’으로 이름 붙여진 이 활동은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이 안정된 학업 공간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2011년 5월 1호를 시작으로 2013년 6월 100호를 오픈한 데 이어 2016년 11월 200호점을 완공했고, 2019년 11월 290호점까지 여는 등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윤리 경영으로 신뢰받는 기업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외에도 GS건설은 투명하고 윤리적인 기업만이 고객이 신뢰하고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조직, 시스템, 제도, 교육 등 여러 방면에서 윤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을 통해 고객과 사회가 신뢰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1994년 윤리규범을 제정·시행함으로써 윤리경영의 토대를 마련했고, 한발 더 나아가 교육 및 시스템 구축 등의 다양한 윤리경영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윤리경영 홈페이지와 사이버신문고를 운영해 GS건설의 윤리경영 활동 내용을 소개하고, 임직원의 비윤리적인 행위에 대해 내·외부인으로부터 사이버신문고를 통해 제보를 접수하는 등 고객과 함께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신의 위치에서 업무를 수행하면서 어떻게 윤리경영을 할 것인지, 실제 사례 및 이론을 중심으로 하는 윤리경영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2004년부터 사내 감사조직을 대폭 강화해 현장과 본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윤리적 행위를 원천적으로 근절하고자 노력하는 한편 ‘기업지배 구조 헌장’을 마련해 경영의 투명성과 효율성도 꾀하고 있다. ‘선물 안받기 캠페인 전개’, ‘협력업체 주식보유 금지’, ‘비윤리행위 신고·포상제도 실시’ 등 다양한 정도경영 활동을 통해 고객, 투자자, 종업원, 협력업체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성과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