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개봉 첫날 1위…50일만 韓 영화 정상[DA:박스]

입력 2023-04-27 0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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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림'이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자타공인 대세 배우들의 신선한 조합, 재미와 감동의 유쾌한 티키타카로 올봄 극장가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영화 '드림'이 개봉 첫날인 4월 26일(수) 93,41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흥행 상승세로 동시기 개봉작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물론, 쟁쟁한 외화 경쟁작을 모두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드림'은 한국 영화로는 50일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한국 영화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사회를 통해 미리 영화를 본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 세례가 폭발적인 예매율 상승세로 이어지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만큼 '드림'이 보여줄 새로운 흥행 신드롬에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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