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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무안군수
“잘하고 있다” 75.5%
김산 무안군수가 KBS광주총국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조사한 서남권 4개 시군 단체장 직무 수행 평가에서 ‘잘하고 있다’란 긍정 평가가 인근 4개 지자체장들 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27일 무안군은 김산 군수는 이번 조사에서 잘하고 있다 75.5%, 잘못하고 있다 16.3%로 목포, 신안, 함평보다 월등히 높은 평가 응답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66.8%, 잘못하고 있다 26.2%, 이상익 함평군수는 잘하고 있다 69.8%, 잘못하고 있다 22.0%, 박홍률 목포시장은 잘하고 있다 48.8%, 잘못하고 있다 40.8%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KBS광주총국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목포와 무안, 신안, 함평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 번호를 활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목포 504명, 무안 501명, 신안 506명, 함평 510명이 답해 응답률은 목포 10.3%, 무안 16.4%, 신안 15.7%, 함평 22.8%를 기록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목포와 무안, 신안 ±4.4%포인트, 함평 ±4.3%포인트다.
스포츠동아(무안)|김민영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