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름, 웹툰 ‘요조신사 마초숙녀’ 데뷔 후 첫 OST 가창

입력 2023-04-28 17: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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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서구름이 데뷔 이후 첫 OST 가창에 나선다.

오는 3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서구름이 참여한 웹툰 ‘요조신사 마초숙녀’ OST ‘돌아올지도 모르니’가 발매된다.

‘돌아올지도 모르니’는 사랑했던 사람에 대한 미련과 그리운 마음을 풀어낸 팝 발라드곡이다. ‘하루에도 몇 번씩 네게 전화를 할까 아님 널 찾아갈까/많이 보고 싶었다는 그 말을 들으면 니가 다시 내게 돌아올지도 모르니’처럼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그려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특히 서구름의 부드럽고 진정성 가득한 목소리가 애절하면서도 웅장한 사운드와 절묘하게 어우러져 작품의 몰입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이번 곡은 다수의 앨범과 OST를 탄생시킨 작곡가 필승불패W, 육상희, 이한이 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서구름은 그동안 다재다능한 음악적 역량을 갖춘 싱어송라이터로 리스너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요조숙녀 마초숙녀’ OST로 데뷔 이래 첫 OST 가창에 도전하는 만큼 그가 보여줄 색다른 감성에 기대가 모인다.

곽시탈 작가의 웹툰 ‘요조신사 마초숙녀’는 사회가 요구하는 기준에 저항하는 여성스러운 남자 송세하와 남성스러운 여자 피바다의 자아 찾기 힐링 로맨스물이다.

사진=요구르트 스튜디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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