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이 주가 조작 세력에 가담했다는 의혹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1일 JTBC뉴스는 임창정이 한 모임에서 청중들을 향해 주가 조작 세력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H투자자문사 라 모 대표를 “종교”라고 지칭하며 분위기를 주도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임창정이 주가 조작단과 동업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2일 임창정 측은 “해당 발언은 임창정이 라 대표와 함께 진행하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세무정산에 관한 것이었다”며 “해당 보도는 명백한 오보이며 이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