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호 트로트 가수, 장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부

입력 2023-05-03 1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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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한 가수 이수호가 최근 장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ㅣ장성군

- 김한종 군수 “복지 향상·지역 발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
MBN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한 가수 이수호가 최근 장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어려서부터 트로트 신동으로 불렸던 이수호는 해남 송호 해변가요제 대상, 나주 영산강 전국가요제 금상,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가요제 은상 등 다수의 대회에서 입상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은 실력파 가수다.

3일 군에 따르면 이수호 씨가 장성군 고향사랑기부를 결심하게 된 배경에는 한 사람과의 소중한 인연이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호 씨는 “우연한 기회로 장성 출신 지인과 친분을 쌓게 돼 장성군에 대해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성군의 발전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고향사랑기부 참여에 깊이 감사드리며 군민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연간 500만원 한도로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 제도다. 장성군은 쌀, 육류, 과일, 채소 등 먹거리부터 명장이 만든 목공예품과 숙박할인권 등 다양한 답례품을 마련했다.

스포츠동아(장성)|김민영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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