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한강 위서 즐기는 맛 축제, ‘서울브릿지 맛-켓’ 진행

입력 2023-05-03 1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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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잠수교서 한식 체험 행사로 CU 대상 농심 오뚜기 등 참여
포토존 푸드트럭 구석구석 라이브 등 즐길거리, 경품 이벤트도
축제 기간 잠수교 차량 통제, 노선버스는 반포대교로 임시 우회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브릿지 맛-켓’을 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개최한다.

‘서울페스타 2023’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한강 다리 위에서 즐기는 K-푸드 체험 이벤트다. 드라마나 영화에 자주 등장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인기 방문지가 된 편의점과 세계적인 추세로 자리 잡은 한식을 알리고자 기획한 행사다. 음식과 함께 한국 편의점에서만 제공하는 서비스, 현장 경품 이벤트 및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편의점 브랜드 CU를 비롯해, 한국식품으로 수출기업인 대상, 농심, 오뚜기가 참여한다. 푸드트럭과 ‘구석구석 라이브’ 공연무대도 진행한다.

CU는 ‘연세크림빵’, ‘고대1905 프리미엄 빵’ 시리즈와 자체 즉석 원두커피인 ‘GET커피’, ‘델라페 아이스드링크’ 등 먹거리 상품을 내놓는다. 외국인 관광객 대상 텍스리펀드를 제공하고 여행 패스인 디스커버서울패스, 즉석에서 나만의 교통카드를 만들 수 있는 나마네카드도 구매할 수 있다.

대상은 가정간편식 브랜드 호밍스와 안주 브랜드 안주야, 김치 브랜드 종가, 발효 조미료 브랜드 미원이 참여한다.

농심은 ‘짜파구리&삼겹살’, ‘배홍동 비빔면& 삼겹살’, ‘배홍동쫄쫄면 &삼겹살’ 등 세트 메뉴를 준비했다, 농심라면뽑기, 배홍동솜사탕 등의 행사와 농심상회 포토존 등의 볼거리를 운영한다.

오뚜기는 Food존에서 ‘순후추 떡볶이’ 및 케첩, 마요네즈, 갈릭아이올리 등 10가지의 오뚜기 소스를 경험할 수 있다. Event존에서는 오뚜기 캐릭터 Yellows(뚜기, 마요, 채비)가 그려진 윷놀이 상품을 활용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밖에 한강을 감상하며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잠수교 행사장 안쪽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을 진행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축제 기간 중 잠수교 차량 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통 대책도 가동한다. 잠수교 남단 회전교차로는 정상 운영해 올림픽대로와 세빛섬으로의 접근 동선을 유지하고, 잠수교를 지나는 노선버스(405, 740번)는 반포대교로 임시 우회해서 운영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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