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공영주차장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

입력 2023-05-03 16:3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구례군청

전남 구례군이 올해 10월까지 공영주차장 30개소에 전기차 충전시설 61기를 추가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 대상 업체로 한국전자금융(주)을 선정했고, 설치 대상지 현지 실사를 마친 후 4월 28일 한국전자금융(주)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공급을 위한 업무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에 따라 군은 부지제공과 공유재산 사용 허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한국전자금융(주)은 올해 10월까지 전기차 충전시설 61기를 무상으로 설치 후, 향후 10년간 운영하며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빠르게 증가 중”이라며,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충해 전기차를 이용하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하고 전기차 충전소에 CCTV 설치해 다양한 민원 발생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 하여 사고 예방 및 사후 점검 활동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스포츠동아(구례)|김길룡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