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뉴진스가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해외 여성 가수 중 가장 빠른 속도로 1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3일 오리콘이 발표한 주간 스트리밍 랭킹(5월8일자)에 따르면 뉴진스가 지난해 12월 19일 공개한 노래 ‘디토’는 19주 만에 누적 재생수 1억 회를 돌파했다. 소속사 어도어는 “오리콘 차트에서 1억 회 넘게 스트리밍된 해외 여성 아티스트의 곡 가운데 최단 기간 신기록”이라면서 “해외 남녀 아티스트 통틀어서는 역대 4위”라고 설명했다. 뉴진스는 ‘디토’가 실린 싱글 ‘OMG’로 올해 1월 오리콘 주간 합산 싱글 랭킹에서 두 차례 정상을 차지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