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학 이끄는 글로벌 리더 될 것”

입력 2023-05-04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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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범 병원장

한승범 고대안암병원장 강조
“메디컴플렉스 기반으로 혁신”
안암병원은 수년간 진행한 대규모 공사를 마무리하고 여름에 메디컴플렉스를 완성한다. 스마트병원 구현도 본격화한다. 사물 인터넷(loT) 기반의 자동화 시스템, 환자 모니터링과 감염병 관리 최적화된 병원 구조, 클라우드 기반 정밀의료시스템, 그리고 병원 밖에서도 이어지는 전주기적 의료서비스 등을 통해 미래 의료기관의 모델이 된다는 계획이다.

4월 17일 취임한 한승범 안암병원장은 무릎과 고관절 치료, 인공관절치환술의 국내 권위자다. 한 병원장은 “메디컴플렉스를 기반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안암병원의 잠재력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미래 의학을 이끄는 세계적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청사진을 밝혔다. 특히 한 병원장은 “대학병원의 고질적인 문제인 긴 대기시간을 극복하고 환자나 보호자들이 병원에 머무는 시간만큼은 지루하지 않도록 옥상정원 등 휴식공간도 정비했다”며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진료순서 알림을 전달받도록 진료 프로세스 역시 신속하고 편리하게 보완했다”고 환자 중심 병원운영을 강조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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