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우, 이상엽 후배 된다…‘순정복서’ 출연

입력 2023-05-04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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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스토리앤플러스

배우 김상우가 KBS2 새 드라마 ‘순정복서’에 출연한다.

‘순정복서’는 사라진 천재 복서 이권숙(김소혜 분)과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에이전트 김태영(이상엽 분)의 승부조작 탈출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상우는 극 중 S&P 스포츠 에이전트의 직원 ‘고선재’ 역을 맡았다. 고선재는 뺀질거리고 남 눈치 안 보는 딱 요즘 청년스러운 청년이지만 에이전트 일을 좋아하고 본인이 맡은 일을 찰떡같이 잘 해내는 인물로, 김상우는 이런 고선재 캐릭터를 능청스럽게 연기해 내며 등장인물 간 다채로운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상우는 드라마 ‘여왕의 교실’, ‘안녕? 나야!’, ‘이리와 안아줘’, ‘리턴’, ‘징크스’, ‘유튜버 클라쓰2’,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영화 ‘특별시민’, ‘세트플레이’ 등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팬레터를 보내주세요’에서 최수영의 훈남 매니저 허훈 역을 맡아 최수영과 티격태격 남매 같은 케미로 존재감을 보여줬다.

김상우가 출연하는 ‘순정복서’는 올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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